산업부, 집중호우·혹서기 대비 광산안전 점검
이지혜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7-26 13:54:43
[시사투데이 = 이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후 1시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대성MDI㈜ 제천사업소 석회석광산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을 대비한 광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광산 내 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재해로 확대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험요소들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현장관리자는 취약시설의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시 광산안전사무소,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연락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산업부는 광산에서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양수기 등 출수방지 및 배수시설, 긴급대피시설과 같은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올해 124억 규모의 국고보조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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