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공연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특별 현장점검

정인수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5-29 13:30:12

정부 합동점검단 3차례 현장 출동…적발 시 법령 따른 신속 제재·계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6월 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을 앞두고 관계 기관과 숙박업소 바가지요금에 대한 합동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5월 29일과 6월 8일, 9일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행안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이 함께한다.

 점검반은 숙박업소의 가격표시제 이행과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이와 함께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민간 단체와 합동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한다.

 행안부는 바가지요금 근절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를 강화하고 우수 지방정부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점검반은 바가지요금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 부처와 협력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제재와 현장 계도 등 신속한 조처를 할 계획이다.

 정부는 숙박 예약 취소·환불 등 관광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지역별 민원 콜센터인 '지역번호+☎ 120'과 '관광불편신고센터' ☎ 1330을 통해 신고받는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기하는 각종 불편 신고에 적극 대처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BTS 공연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인 만큼 부산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대외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수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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