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반려동물처럼 보호…충남 반려해변 성과 '전국 최우수'

홍선화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2-15 16:00:13

학암포 반려해변 정화활동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사투데이 = 홍선화 기자] 15일 충남도는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양 입양 프로그램으로,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충남도는 올해 1천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도민 연안정화활동을 28차례 추진했고,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셋째 토요일)을 맞아 진행된 23차례 집중 정화활동에도 1천200여명이 동참했다.

도는 내년에 3억원을 투입해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