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비상계엄 관련 특검보 6명 임명 재가..."국민 바람에 걸맞게 신속·공정 수사 기대"

윤용 기자

koreapress77@naver.com | 2025-06-20 17:39:54

조만간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과 수사 외압 의혹 밝힐 특검의 특검보 임명 전망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 조은석 특별검사를 보좌할 특검보  6명 임명을 전날 밤 재가했다고 20일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알렸다.

이번에 임명된 특검보는 박억수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 박지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윤제 명지대 교수, 김형수 법무법인 남산 변호사, 박태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장우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다. 공보 업무는 박지영 특검보가 담당한다.

강 대변인은 "이로써 지난 18일 수사를 개시한 내란 특검은 기본 체제를 갖추고 본격 수사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원하는 국민 바람에 걸맞게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만간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과 수사 외압 의혹을 밝힐 특검의 특검보도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현 특검은 18일 특검보 후보자 8명 임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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