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밖·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지원 강화

이지혜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2-14 17:52:28

복지부·LH·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스타트 플랫폼 기반 통합지원 추진

[시사투데이 = 이지혜 기자] 성평등가족부는 12일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가정밖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사회 진입 단계의 가정밖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가정밖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은 LH가 제공하는 임대주택(건설·전세·매입) 입주 지원, 임대보증금·가전제품 등 생활 지원을 원스톱으로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기관은 LH 청약플러스 내 ‘유스타트 주거·생활지원 플랫폼’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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