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윈드서핑·생존수영 무료 운영..9월 26일까지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6-17 22:13:50
매주 수요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회 진행
카톡 '속초시요트협회' 검색 후 추가
원주시청
카톡 '속초시요트협회' 검색 후 추가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속초시와 속초시요트협회는 이달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랑동 등대 해변에서 ‘해양레포츠 교육프로그램 무료 운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 교육을 통해 해양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목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바닷바람을 동력으로 나아가는 윈드서핑 △속초 바다를 탐사하는 스쿠버다이빙 △맨몸으로 유영하는 프리다이빙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을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은 매주 수요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회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 및 추가한 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우선으로 운영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7∼8월 성수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마다 해양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무료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며 “속초 시민, 관광객은 물론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기 위해 속초를 찾는 워케이션 참여자들에게도 집중적인 홍보를 펼쳐 건강하게 해양레저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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