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북방농공단지 분양 개시..9월 중 계약 체결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7-01 22:19:51

분양 가격 ㎡당 20만4726원
8월 4일부터 22일까지 홍천군 경제진흥과 투자유치팀 방문 신청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홍천군은 7월부터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북방면 상화계리에 북방농공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산업시설용지 15필지, 총 7만341㎡에 대한 분양공고를 시작한다.

홍천군 북방농공단지 조감도

홍천군 북방면 상화계리 30번지 일원에 있는 북방농공단지는 이미 지역에 자리 잡은 상오안 농공단지, 화전 농공단지, 양덕원 농공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홍천군을 기대했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C10), 음료 제조업(C11),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C20),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C21), 전자·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C27),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C29)을 포함한 총 7개다.

북방농공단지 분양은 가격은 ㎡당 204,726원으로 입주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홍천군 경제진흥과 투자유치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기업들은 종합심사를 거쳐 9월 중 분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홍천군 경제진흥국 경제진흥과 투자유치팀 김춘택 팀장은 “기존 3개 농공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홍천군 산업 지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