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폭·산불’ 피해 9개 특별재난지역 주민에 TV 수신료 면제
이선아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5-21 22:27:19
경기 포천·이동면, 울산 울주군 등..텔레비전방송 수상기 6개월 간 면제
[시사투데이 = 이선아 기자] 전투기 오폭 사고와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9개 지역 피해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가 면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와 울산시 울주군·경상북도 안동시·경상남도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시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다.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확인을 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간 수신료가 면제된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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