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차별 없게..11월 전국 차별예방 캠페인 운영

이한별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1-03 22:28:06

제9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 맞아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예방 개선

[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11월 ‘제9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을 맞아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올해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에는 지역 특성에 맞춘 캠페인과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5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7일 대구 중앙로, 17일 안산시 원시역 일대에서 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용차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6일과 20일에는 대전청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26일에는 진주 지역 사회복지기관장과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5~6일 양일간 전북 국립군산대학교 취업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대학생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과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남(창원), 전북(전주) 등 6개 지역에서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차별 관련 문의나 교육·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88-20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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