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e-타봄 전기자전거 3일부터 무료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1-03 22:48:27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이동 편의 향상 기대
e-타봄 앱 사용 방법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춘천시는 3일부터 관내 탄소중립과 친환경 교통을 확대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한 ‘공영 전기자전거 ‘e-타봄’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 내 90곳의 거치대에서 IoT 기반 전기자전거 400대를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e-타봄’ 앱에 가입해 무료로 가까운 거치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타봄 앱을 통해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가입자는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도 차량운행데이터 수집장치(OBD) 가입자에서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면서 이용률 증가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춘천시 스마트도시과 이세영 담당자는 “e-타봄 전기자전거는 안전한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 며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