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호우 피해 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팀 투입
이선아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7-20 22:51:18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운영
무상수리 운영 사진
[시사투데이 = 이선아 기자] 행정안전부는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가전제품 무상수리팀은 2021년 7월 행안부와 삼성전자, LG전자 간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피해 주민에게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행안부와 가전 2사는 지자체 요청 시 무상수리팀 운영 여부를 판단하고 소규모 피해지역은 방문 서비스를, 대규모 피해지역은 현장에 통합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무상수리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생산한 가전제품 전 품목이 수리 대상에 해당된다.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삼성 1588-3366, 엘지전자 1544-7777로 무상수리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무상수리 서비스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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