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진 연구자들의 시선으로 한반도 문제 본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5-08-06 23:06:27

온라인(Zoom) 세미나 실시..6일 오전 11시 첫 콘텐츠 공개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통일부는 해외 신진 한반도 연구자들과 온라인(Zoom) 세미나를 실시하고 6일 오전 11시 첫 콘텐츠를 공개했다.

통일부는 국제사회 통일 공감대 형성과 지속성 있는 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연구자 통일정책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사회에 한반도 문제를 알릴 해외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해 통일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들의 다양한 시선을 소개해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 세미나는 ‘새로운 북한’이라는 주제로 2020년대 들어서 달라진 북한의 모습을 건축·반도체·관광의 세 가지 측면에서 논의한다.

북한의 건축 부분은 치형 해리스 킴(Cheehyung Harris Kim) 하와이대학교 역사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반도체 부분은 톰 래미지(Tom Ramage) 미국 KEI 경제정책 분석가, 관광 부분은 사이먼 콕캐럴(Simon Cockerell) 前 고려투어 총괄 매니저가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백우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통일부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동북아 국제관계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올해 총 6회의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전체 합본 영상은 통일부 UNITV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연구자별 편집 영상은 웹사이트 ‘Now in North Korea(www.nowinnk.com/Home)’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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