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사용 수칙 안내 홍보 캠페인 실시

[시사투데이 = 이지연 기자] 무선충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차량, 욕실 등에서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무선충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무선 충전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가정과 사무실, 차량 등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용 방법에 따라 과열이나 제품 고장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무선충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기와 IT 기기 사이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주의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해야 한다. 제품 정격에 맞는 어댑터를 사용하고 정확한 위치에 기기를 올바르게 거치하도록 한다. 

3개 기관은 무선충전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소비자 단체,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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