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김, 활전복, 게맛살 등 15개품목 32품종 출품 어업박람회

오는 10～12일 중국 광조우에서 개최되는 ‘2005 중국국제어업박람회(China Fisheries & Seafood Expo)’에 (주)대창식품 등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한다.

수산 전문박람회인 중국국제어업박람회는 50여개국에서 다양한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을 전시하고 치열한 판촉활동을 벌이게 된다.

우리업체들은 조미김, 활전복, 게맛살, 다시마차, 김자반 등 15개품목 32품종을 출품하고 2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수산물수출입조합이 운영하는 한국관내 수출홍보관에서는 우리 수산물 홍보용 영상물을 상영하고, 각국의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리 식문화를 직접 소개하기 위해 김밥, 오징어튀김 및 멸치조림 등의 시식회를 연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중국에 1억2400만달러를 수출하고, 9억1000만달러를 수입했다.

주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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