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 재단
임규남
news25@sisatoday.co.kr | 2005-11-14 14:24:16
한국과학재단은(www.kosef.re.kr) 과학기술 연구능력 배양, 과학교육의 진흥, 과학기술 국제교류 증진 등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의 창달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7년 설립된 과학기술 연구 지원기관으로, 창립 이래 지금까지 대학 연구자들의 각종 국내?외 학술활동과 국제협력 사업지원 및 우수과학자 포상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5년도 최고과학자에 세계최초로 인간배아줄기 세포를 추출한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선정하여, 황우석 교수는 연간 30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최대 5년 동안 지원받아 원활한 사회활동과 경제 사회적 지위를 보상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한국과학재단의 권오갑이사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관리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올해 초부터 기관의 혁신을 강조하며 많은 노력들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 사이에 혁신 마인드 공유를 위해 전 직원 경영 및 워크숍, 정기혁신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혁신마인드를 높이는 ‘열린과학재단’으로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의 비약적 성과들을 통한 과학기술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높일 것을 약속하고 있다.
한국과학재단은 그 동안의 많은 사업지원 실적과 세계 여러나라 과학기술 지원기관과의 긴밀한 교류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함께 사업지원방식에 대한 꾸준한 연구검토 등을 바탕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연구지원체계를 정립함으로써 이제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활동 지원의 중추기관으로 있다. 아울러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학의 밝고 무한한 세계로의 도전을 권면하며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육성 속에 황우석박사와 같은 한국과학의 주역이 되어줄 것과 장차 대한민국 노벨상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부탁하고 있다. 재단의 폭넓은 연구지원 활동과 많은 혁신적인 노력들이 큰 열매로 맺어져 세계를 선도할 한국과학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임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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