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참여복지의 덫에 걸리다
정성길
news25@sisatoday.co.kr | 2007-02-13 10:44:24
한나라당 고경화의원은 2007년 2. 12일 오후 5시30분에 벌어진 사회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현 참여정부에 혹독한 평가와 지적을 했다.
현 참여정부는 참여복지부터 미완성 된 것으로 참여복지는 ‘空約에 불과했던 빈 보따리’ , ‘생산적 복지보다 더 후퇴’, ‘치밀한 준비없이 추진하다 위기 초래’, ‘서민 살림살이 더욱 악화’ 되었다고 했다.
-참여복지 정책의 4가지 문제점으로는
1.정책간 충돌로 혼란 초래
2. ‘장기계획’위주의 후속 대책으로 선행 정책의 문제 은폐
3. 평가와 측정은 ‘손쉬운 지표’로만 설정
4. 중복되는 사업 많고 정책통합성 떨어진다고 했다.
-참여복지는 실패한 정책으로
1. 양극화와 빈곤화를 더 심화시킨 정책
2. 사회투자의 양적 확대에만 주력한 정책
3. 사회보장 사각지대를 더욱 넓힌 정책
4. 지역간 복지격차를 더 심화시킨 정책이라고 했다.
또 주요 분야별 정책 평가로는
1. 일자리 창출 - ‘안좋은 일자리’만 창출했다
2. 사회지출 규모 - ‘허구적 분배정책’에 불과했다
3. 지역아동센터 - ‘정말 필요한 지역’에는 없었다
4. 여성 보건 - 여성의 건강 불평등 문제는 외면되었다고 했다.
참여복지는 ‘空約에 불과했던 빈 보따리’부분을 좀더 들어다 보면
O 실체 없이 일단 ‘용어’부터 쓰기 시작
O 참여정부 1년은 참여복지를 파악하느라 ‘허송세월’
O 참여복지는 부실시공 체계(7S분석)
O 복지분야 ‘공약’ 4년 성적표는 ‘낙제’ 라고 혹평을 했다.
정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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