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21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재래시장풍경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설 연휴를 앞둔 1월 12일부터 1월 21일 기간 중에 전국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제수용품 등 상품거래에 많이 사용하는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상품거래가 많은 정육점, 식품점, 대형유통업소, 슈퍼마켓, 전통시장, 농·수산시장 등이며 ▲저울의 정확도 ▲근, 관 등 비법정계량단위 사용여부 ▲저울변조여부 ▲검정 및 정기검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통해「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위반업소와 소비자 민원발생 업소에 대해서는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시·군·구 계량담당공무원들 간의 교차 점검도 병행해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기술표준원은 저울류 특별점검을 계기로 불량 저울 사용 근절과 함께 공정한 상거래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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