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메이션 신화를 배우다

허은숙

news25@sisatoday.co.kr | 2009-02-02 10:56:23

선진 창작 시스템 학습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 갖출 수 있는 계기 될 듯 공각기동대 오 나의 여신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오는 2월 6일(금) 오후 1시 코엑스 아셈홀에서 ‘문화콘텐츠연수과정 현장인력부문 창의 워크샵’의 두번째 시리즈 ‘만화ㆍ애니메이션 기획자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특별히 일본 만화 편집과 애니메이션 제작의 산증인 유리 코우이치와 미우라 토오루 등을 초청해 ‘만화×애니메이션 : 일본 비쥬얼콘텐츠의 크로스오버 전략’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만화 편집자 유리 코우이치는 72년 고단샤에 입사해 <아키라> <공각기동대> 등의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원작타이틀을 기획ㆍ발굴한 베테랑이다. ㈜AIC 대표이사 미우라 토오루는 <사일런스뫼비우스>를 비롯해 <오 나의 여신님> 등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워크샵은 스튜디오하드딜럭스 대표 다카하시 노부유키의 사회로 ▲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일본 콘텐츠의 어제와 오늘 ▲만화/애니메이션 편집자 및 프로듀서로서의 역할 ▲영화원작으로서 할리우드가 노리는 J콘텐츠(일본콘텐츠) ▲오타쿠 출현에 따른 콘텐츠 시장 변화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koccacademy@empal.com로 사전 등록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허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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