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분석 서비스 이용하는 의원수 증가에 따라 국회 월별 조사분석 요구 접수건수 조사분석 이용의원 수 증가추이-제 18대 국회

국회입법조사처에 국회의원들의 조사·분석 요구가 폭증하고 있다.
2009년 들어 2월 12일 현재까지 조사ㆍ분석요구 총 742건이 접수됐다. 그 가운데 1월에 접수된 것이 448건이며 2월에 접수된 것이 294건이다.
1월 접수건수 448건은 2007년 10월부터 제18대 국회 개원 이전(2008년5월)까지 8개월간의 합계 261건에 비해 많은 수치다. 18대 국회 개원 직후에는 조사·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의원 수가 102명(총 299명의 34%)에 불과했다. 2월 6일 현재는 249명, 전체의 83%로 증가했다. 또 의원 1인당 조사요구 건수도 급증했다. 제18대 국회에 들어 1인당 평균 요구건수는 8.74건(국회의원 300명, 조사요구 2,623건 기준, 위원회 요구 건수는 제외함)에 이른다.
국회입법조사처 측은 "조사요구가 폭증하고 있는 이유는 조사·분석서비스를 이용하는 의원 수의 증가와 1인당 요구 건수의 급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허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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