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지혜는 경제 원동력
김낙원
news25@sisatoday.co.kr | 2009-02-27 16:03:17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활동 시작
시장
경제위기 극복에 주부들의 지혜를 반영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1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출범식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주부모니터단은 전업주부, 교사, 농업인, 회사원, 자영업자 등 지역별로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부들로 이루어졌다. 모니터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전국 3,000명 주부모니터단은 일상생활관련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생활공감정책을 제안하고 주요 주제별로 토론이 가능한 온라인(www.oklife.go.kr) 카페 및 토론방을 개설해 자유로운 활동여건을 제공했다. 정책제안 및 모니터링 실적 마일리지제 운영, 최소한의 활동실비 보상, 정기적(연2회) 워크숍·정부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행안부는 전국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부터이달 13까지 인터넷 공모, 시군구 및 지역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을 선발했다.
김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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