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위상과 평가는 더욱 공고해질 것"
김원태
news25@sisatoday.co.kr | 2009-03-23 10:34:52
광역단체장 의장 국무위원 합동워크숍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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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1일 경기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광역단체장 및 의장, 국무위원, 청와대 수석과 함께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현재 경제위기설에 대해 지난해 월과 올해 초에도 위기설이 돌았으나 전세계 투자자들은 한국이 10년 전과 같은 외환위기를 맞을 가능성은 거의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4월초 런던 G20정상회의가 끝나고 나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과 평가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한국의 FSF(금융안정포럼) 가입이 말해주듯 우리는 더 이상 국제금융사회의 변두리 국가가 아니며 세계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 참여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입장을 적절히 융합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복지예산 비리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아무리 상황이 급박하다 하더라도 예산집행 과정에서 비리나 사고가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광역단체장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광역단체장들은 경제극복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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