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대활자본 도서보급' 추진
김예빈
news25@sisatoday.co.kr | 2009-08-06 10:23:11
문화부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른신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읽으실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대활자본 도서 보급’을 추진한다.
대활자본 도서 선정을 위해 지난 7월15~29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13개 출판사에서 37종이 접수됐고 30일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선호도, 내용의 적합성, 활자의 크기나 규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저작권이 해결된 20종을 선정했다. 주제 분야는 현대문학 6종, 건강 5종, 고전 3종, 역사 2종, 취미 등 기타 4종이다.
이 도서는 올해 5월부터 문화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문학관, 도서관에 문학작가 파견’ 사업에 참여한 80개 도서관 및 문학관에 배포해 어르신 독서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대활자본 출판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활자본 보급사업 선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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