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와 미래를 함께할 인재를 찾습니다

정명웅

news25@sisatoday.co.kr | 2009-08-28 18:34:58

소방간부 후보생 교육장면

제16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중앙소방학교(교장 최진종)는 '09년 제16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을 10월 24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시행한다고 28일 공고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40명(여자 포함)으로 인문사회계열 20명, 자연계열 20명을 선발하며 여자는 각 계열별 2명씩을 선발하게 된다.
소방간부후보생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1977년 제1기 46명을 배출한 이래 '09년 15기 37명까지 약 500명(전체 소방간부의 약 9.5%)이 근무하고 있다.
1년간은 합숙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각종 소양과목, 실무공통과목, 전공과목, 특기활동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에 관한 학습, 취미와 문화를 익히는 기회를 거쳐 지·덕·체를 겸비한 초급간부로 양성된다. 교육 중에는 숙식, 피복 및 소정의 수당이 지급되며 교육과정을 마치면 소방위(6급상당)로 임용돼 전국의 시·도에 배치, 일선 119안전센터장, 119구조대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기존에는 필기시험 성적이 당락을 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체력시험 24%, 필기시험 76%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최진종 중앙소방학교장은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현장에 강한 실용·핵심적 인재로 육성되기 위한 지적, 정신적, 체력적으로 준비된 인재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 공채와는 달리 신체검사, 실기시험(체력시험)이 있어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힘든 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봉사하는 보람을 느끼고 싶은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응시를 바란다"고 했다.

<소방간부 후보생 교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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