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안전도시 시범 자치단체 9곳 최종 선정
신경화
news25@sisatoday.co.kr | 2009-09-29 18:00:39
9개 시범 자치단체에 5억원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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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안심·안정' 3안의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사업을 추진할 9개 자치단체를 행안부는 최종 선정·발표했다. 시범도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지역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정했으며 선정된 9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5억원의 소요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안전도시(Safe City)'는 국정과제인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 실현을 위한 새로운 안전관리 패러다임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안전 사업을 지자체와 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해 '스스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조성해 가는 사업이다.
전국 16개 시ㆍ도로부터 추천받은 40개 우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학계,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도시 시범사업평가단(7인)' 및 '안전도시 추진위원회(11인)'에서 사업 계획서 내용, 기대효과, 추진의지 등을 1차(서면평가, 9.4), 2차(현지실사, 9.9~9.18), 3차(발표평가, 9.24)에 걸쳐 심사해 총 9개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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