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향토 떡 경진대회 개최

허은숙

news25@sisatoday.co.kr | 2009-10-21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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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진흥재단은 경기도 후원으로 광명시(시장 이효선)에서 향토식품산업 육성과 한국 전통떡의 상품화 방안 모색 및 광명시 대표식품 떡 브랜드 '고운결'에 대한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제2회 전국 떡 상품화 경진대회'를 오늘 21일 KTX 광명역 중앙연결통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부 작품별 심사, 제2부 개막행사, 제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최종 선정된 총42개 팀이 각자 전통떡, 퓨전떡, 창작떡 등 구분없이 현대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1점 이상의 완성품을 출품하면 된다.
심사는 전통음식연구 관계자 및 떡, 외식업체 전문가 등 심사위원들이 떡의 질감, 포장의 미적요소, 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및 전시ㆍ시식을 통해 선정하며 수상작품 중 특허 등록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 특허출원을 하고 생산 가능한 품목은 상품화를 추진하게 된다
광명시는 전통 떡의 가치가 재인식되는 추세에 맞춰 '전국 떡 상품화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향토식품산업 육성과 한국 전통떡의 상품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남효채)은 이러한 지역의 우수한 향토명품을 더욱 발전 시키기 위해 '향토명품 브랜드 전시회', '지역이미지 브랜드 대전' 을 금년 11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향토명품을 산업화 하는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재단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진흥과 발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허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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