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여성단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실무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여성단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수원의 LIG인재니움에서 「2009년 하반기 여성단체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의 상호 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정보교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단체 실무자들이 2일간 숙식을 함께 하며 팀워크 형성, 브랜드 및 홍보 기법, 생활 속 녹색성장 등의 강의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워크도 강화하고 실무자간 네트워크도 공고히 한다.

특히 ‘사랑나눔 자전거 조립’ 프로그램에서는 팀원 간 협력과 조율을 바탕으로 자전거를 완성해 가는데, 이 과정을 통해 팀워크 중요성과 위대함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조립된 자전거는 수원소재 사회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에 전달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활동으로 이어진다.

그밖에 현장의 의견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정부와 민간단체가 정책파트너로서 함께 하는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는 자리도 갖는다.

이윤지 기자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