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조시내

news25@sisatoday.co.kr | 2010-01-08 11:24:31

웹 접근성·호환성, 개인정보보호수준 최우수 등급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시행하는 제7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자동평가와 수동심사 일부로 진행되는 사전심사, 웹 접근성 국가표준에 기반한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 및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엄정한 3단계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며 심사에 통과한 홈페이지는 1년간 유효한 품질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장애인 웹 접근성은 2008년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법률'에 의거 지난해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의무사항이다.

- 웹 호환성 수준 만점,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수준 최우수 등급 -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웹 호환성 수준 만점(100점), 개인정보보호 등 웹 보안 분야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이용자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고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웹 호환성은 국제표준화기구(W3C)에서 정한 웹 표준으로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홈페이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2011년부터 신규 구축되는 대민 사이트에서는 호환성 준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수준 및 웹 취약점 준수, 대민서비스 보안수준 등은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운영시 준수해야할 보안사항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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