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시사투데이 윤슬기 기자]

국가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예술영재교육원에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를 찾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영조)은 전국의 초․중등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기악․성악․작곡 등 음악분야, 발레 등 무용분야, 기악․성악․무용․연희 등 전통예술분야 등 3개 분야 8개 부문에 걸쳐 모두 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130명은 올해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1년간 방과 후 또는 매주 토요일 수업을 통해 양질의 예술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음악분야의 경우 피아노․오르간․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목관․금관(호른, 트럼펫, 트럼본)․타악기 등 기악부문에 61명, 성악부문에 6명, 작곡부문에 3명 등 70명을 뽑는다.

전통예술분야는 해금․피리․아쟁․가야금․대금․거문고 등 기악부문에 18명, 성악부문에 5명, 무용 및 연희부문에 7명 등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무용분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발레부문만 30명을 선발해 지도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2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자의 관련서류는 29일부터 2월 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각 분야별 전형일정 및 방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www.karts.ac.kr)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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