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친구들에게도 대한민국을 자랑하세요

신경화

news25@sisatoday.co.kr | 2010-02-24 01:09:15

코리아브랜드넷, 중국어‧일본어 사이트 오픈 중국어 사이트 캡춰 화면 일본어 사이트 캡춰 화면

[시사투데이 신경화 기자]

국가브랜드위원회는 23일부터 중국어(간체)와 일본어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2일 영문 사이트 오픈에 이어 이번에 선보인 중국어, 일본어 사이트는 언어별 방문자의 정보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영문사이트와 동일한 콘텐츠‧디자인‧메뉴를 중국어와 일본어로 동시에 업데이트하게 된다.

이는 그간 언어별로 별도의 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해 오던 정부 및 공공기관의 기존 사이트들과는 차별화한 것이다.

국가브랜드위원회 김근수 사업지원단장은 “일반적으로 기업․제품 등 브랜드 사이트는 BI(Brand Identity) 관리 차원에서 메뉴‧디자인 등을 통합․일체화하는 것이 보편적이다”며 “언어가 다른 사이트라 하더라도 UI(User Interface․사용자환경)를 동일하게 유지해 줌으로써 코리아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일관되게 연상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한국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FAQ 코너인 ‘KNOW’에는 기존 대비 2배 정도의 질문․답변이 추가됐으며 대한민국의 활약상을 알리는 ‘WOW’에도 주제별로 여러 기획 기사들이 추가됐다.

또한 Web 2.0 방식의 콘텐츠 확산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된 ‘SHOW' 메뉴에는 한국 관련 이미지와 영상을 제공하는 ’갤러리‘ 코너가 신규 개설됐고 코너 내 모든 콘텐츠는 무료 다운로드(이미지) 또는 감상(영상)이 가능하다.

올 연말까지 이미지 1만건, 영상 1천개 이상 등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내‧외국인의 참여 기회를 마련해 코리아브랜드넷을 매개로 국가브랜드 제고 노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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