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음리마을 주민에 무료건강검진 실시

전해원

news25@sisatoday.co.kr | 2010-02-26 12:06:34

환경부, 한국의학연구소와 합동으로 주민 200여명에 무료건강검진 실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와 함께 농촌사랑 ‘1시도 1촌운동’의 일환으로 2월 25~26일까지 자매결연 마을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음리(이장 박성길)마을 주민 200여명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1시․도 1촌 자매결연’은 서울시와 제주도를 제외한 시․도별 각 1개의 마을에 대하여 환경부 실․국 및 소속기관이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농어촌 일손지원․직원영농체험 등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농어촌 사랑운동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감사담당관실과 함께 지난해 8월 28일 대구 음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음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갑상선·복부 초음파, 류마티즘 등 총 75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앞으로 환경부 감사담당관실과 합동으로 지역 특산물 구매, 농번기 인력지원활동, 음리마을 주민 초청 등 도농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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