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대기질 좋은 날 많아졌다

배종범

news25@sisatoday.co.kr | 2010-04-05 09:25:25

미세먼지(PM10) 대기환경기준농도 이하인 날 증가 수도권-월별 미세먼지 농도 변화 추이 먼저, 대기환경기준농도 이하인 날이 증가하고 있는데 서울의 경우, 미세먼지(PM10) 연평균 환경기준농도(50㎍/㎥) 이하인 날이 2007년 170일에서 2009년 211일로 41일 증가했다. 이산화질소(NO2) 연평균 환경기준농도(0.03ppm) 이하인 날도 2007년 123일에서 2009년 152일로 29일 증가했다. 미세먼지(PM10)
2007 2009 2007 2009 서울 189 50㎍/㎥ 인천 155 205 213
129 167 192 미세먼지 농도를 구간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 주로 황사의 영향을 받는 150㎍/㎥ 이상인 날은 큰 변동이 없는 반면, 50∼150㎍/㎥인 날이 줄어들고 30∼50㎍/㎥인 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서울지역에서는 10㎍/㎥이하인 날도 2009년 3일이 관측됐다. 서울의 2009년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54㎍/㎥(황사제외 51㎍/㎥)는 ’95년도 최초 측정 이래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단위 : PM10 ㎍/㎥, NO2 ppm, 오존 회)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시의 대기질을 2014년까지 선진국 수준(PM10 40㎍/㎥, NOx 0.022ppm)으로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에는 공회전 제한장치를 시범 보급하고 4월부터 경기도를 시작으로 저공해화 조치를 미이행한 공해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등 미세먼지의 주발생원인 도로이동오염원(51%)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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