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스토리텔링

장수진

news25@sisatoday.co.kr | 2010-05-04 10:25:43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포럼 개최 시설구성도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5월 6일 12시 프레스센터에서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스토리텔링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사)한국문화산업포럼과 공동 개최한다. 황석영 소설가가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문화콘텐츠화에 대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서 유인택 문화콘텐츠비즈컨설팅 대표(영화산업), 권이형 엠게임 대표(게임산업),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공연산업), 황경태 한국만화 출판협회 회장(애니메이션산업), 방현석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운영위원장(출판 산업)이 발표한다. 또한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대표, 이수형 청강문화산업대학 미래원 원장, 양지혜 캐릭터플랜 대표, 정형모 중앙일보 부장, 구문모 한라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그리고 수립된 계획은 금년 11월 한-중앙아시아 정부관계관 및 신화・설화・영웅서사시 전문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포럼’에서 발표될 것이다. 이 일환으로 현재 한국과 중앙아시아는 각국의 대표 신화・설화・영웅서사시 24편을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로 각각 번역 중에 있다. 또한 5월~6월에는 중앙아시아 각국이 지정한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현지 공동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조사를 통해 수집된 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관련 자료는 2014년 개관 목표로 건립 중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정보원의 핵심 콘텐츠가 되도록 24편을 금년 말까지 디지털 아카이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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