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건천,복개하천 20곳,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박태균

news25@sisatoday.co.kr | 2010-05-11 09:46:30

‘청계천+20 프로젝트’2단계 사업 착수 도심 건천․복개하천 -미래 도심 건천․복개하천 -현재 [시사투데이 박태균 기자]70~80년대 도시개발로 복개되었거나 건천화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도심하천들이 청계천과 같이 열린 물길로 되살아나 생태․문화․역사가 어우러진 녹색 생활공간으로 재창조된다. 금년도에 착수하는 2단계 사업지역은 부산시 초량천, 오산시 궐동천, 고양시 대장천, 용인시 탄천, 화성시 발안천, 천안시 성정천, 순천시 연향천, 영양군 동부천, 통영시 서호천, 김해시 호계천 등 10곳이며, 금년도에 착수, ‘12~’15에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2,412억원(34.2km)이 투입된다. 2.생태계 복원을 위한 수생식물 식재, 생물서식처 복원, 여울․소의 조성, 생물 이동통로 조성 도심 건천․복개하천을 되살리면, 수질 및 생태계 복원은 물론 도시온도 저감, 녹색 생활공간 제공, 주변지역 교통량 감소로 인한 대기 및 소음피해 저감 등의 효과가 발생하고 사업 시행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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