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경화
news25@sisatoday.co.kr | 2010-05-13 09:35:16
설문조사를 통한 독자들이 만나고 싶은‘저자 초청이벤트’개최
문화관광부
[시사투데이 신경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가 주최하는 2010 서울국제도서전이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5일간‘책과 통하는 미래, 미래와 통하는 책'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2일(수) 11시에 개최될 도서전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백석기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헤르만 스프라우트 국제출판협회(IPA) 회장과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프랑스의 알랑 그룬드 프랑스국제도서사무국(BIEF) 회장, 엘리자벳 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출판,문화계를 대표하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그중 이란 최초 한국 관련 도서 발간, 한국의 전래동화를 이란어로 번역 출판한 암루드(Amrood), 조경란의 <혀>를 번역 출판한 미국의 불룸즈베리(Bloomsbury), 최근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의 저작권을 수입한 미국의 크노프 더블데이 출판 그룹(Knopf Doubleday Publishing Group), 이시우 기행집 <민통선 평화기행>을 번역 출판한 독일의 아베라 출판(Abera Verlag)등 세계 순수 문학 출판사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또 저작권의 날 전일 동안 출판사와 저작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전문 세미나와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