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우정의 향연을 선보인다
신경화
news25@sisatoday.co.kr | 2010-05-14 09:36:18
공연사진1
[시사투데이 신경화 기자]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독특한 모양과 색다른 화음을 내는 전통악기들로 이루어진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내에서 공연을 갖는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12곡의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는‘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각 나라의 전통악기를 통해 고유의 선율과 모티브를 12개의 악곡에 담아 연주한다.
전통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11개국의 52종 총 79개의 악기들은 모양과 음색, 연주기법이 색다르다. 특히 코로 연주하는 필리핀 관악기인 통알리(Tongali)등은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운 악기이다. 이번 공연은 연주 악곡의 다채로움과 함께 색다른 악기를 감상할 수 있어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에 아시아의 참여와 협력을 도모하고
또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간 대화의 해’인 2010년에 유네스코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5월 25일~28일, COEX) 공동 개최와 한-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고양 공연에는 유네스코 총회 의장 및 각국 문화예술교육전문가, 주한외교사절 등이 참석해 관람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관람을 원하는 분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홈페이지(
www.cct.go.kr)에서 신청하여 초청장을 발부받아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광주광역시와 고양시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관계자도 특별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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