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유권자의식조사결과 “반드시 투표 하겠다” 54.8%

박주환

news25@sisatoday.co.kr | 2010-05-17 13:48:51

1인 8표제 유권자 77.6%가 인지, 98.3%가 ‘국민으로서 투표할 의무가 있다’로 응답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 수준 [시사투데이 박주환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결과 54.8%가 ‘반드시 투표 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인 8표제’로 치러지는 것에 대해서는 77.6%가 인지하고 있으며, 이들 유권자 중 59.9%는 교육감․교육의원 선거가 정당과 무관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이나 예비후보자들에 의한 금품․향응 사례에 대해 9.9%가 직접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였으나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3회지선:18.2%, 4회지선: 12.0%)하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선관위는 "투표에 대한 국민의 일반인식이 실제 투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표율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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