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EM) 이용한 오염토양 정화기술 평가 사업」실시
최아영
news25@sisatoday.co.kr | 2010-05-18 09:24:03
유용미생물 정화기술을 보유한 14개 전문업체 참여
환경부
[시사투데이 최아영 기자]환경부는 최근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 이하 “EM")을 오염된 토양의 정화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 확보와 관련 산업분야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유용미생물 현장실증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수요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EM 기술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현장 평가 자료를 제공하고, EM 전문 기업과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올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친 현장실증화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증화 사업에서는 환경신기술인증․기술검증 제도와 연계를 통하여 우수한 환경신기술 발굴을 추진하는데, 중소기업이 환경신기술검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현장평가비용을 최대 70% 이내에서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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