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 윤리교육 프로그램 도입 추진

김균희

| 2010-05-20 09:50:23

23일부터 미국정책설명회…반부패정책 국제 공조 국민권익위원회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 프로그램과 미 행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 연방정부의 윤리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가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의 이번 미국 정책설명회는 당초 3월 말로 예정했다가 천안함 사건으로 보류됐던 것으로, UN과 월드뱅크(World Bank) 등 국제기구와 미 정부윤리청 등 반부패기구 등을 이위원장이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청렴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대외신인도를 개선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반부패 문제를 정식 의제로 올리는 제안도 논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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