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록이 모이는 곳! 과거와 현재, 미래가 보이는 곳

박태균

| 2010-06-01 09:32:33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로 오세요 정부종합청사 [시사투데이 박태균 기자]전세계 과거와 현재의 기록을 볼 수 있는 2010국제기록문화 전시회가 6월 1일 서울 코엑스(강남구 삼성동소재)에서 개막됐다. 기록물 전시관에는 동양의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팔만대장경 원판, 서양의 기독교문화를 대표하는 구텐베르크 성경 원본, 꿈과 희망을 심어준 백설공주 동화가 수록된 그림형제 동화 컬렉션 등 전 세계 47개 국가의 중요 기록물이 전시되고, 기록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기록전통의식 재현 행사도 진행된다. 또 전 세계 기록관리 분야 전문가와 관계인들이 미래의 기록관리 방향에 대해 서로간의 이해를 넓히고, 국민들에게는 세계 기록문화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맹형규 장관은 개막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지식사회의 중요한 자원인 기록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기록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고,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기록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국가기록 봉안의식 진행 > < 23개국이 참여하는 기록관리 국제세미나 개최 > ※ 1. ICA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국제기록관리협의회) : 세계 각국 간의 기록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1950년 설립된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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