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는 청소년 ‘말하자! 놀자!’
이윤지
| 2010-07-08 09:07:30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석관동교사에서 ‘2010청소년 영상 창작 워크숍’을 개최한다.
영상원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말하자! 놀자!’를 주제로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영상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비판적으로 창조활동을 할 수 있는 영상 창작 교육과정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회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나리오 및 프리프로덕션 단계의 이해’,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콘텐츠’, ‘촬영의 이해‘, ’편집의 이해‘, ’미디어와 사회적 소통‘ 등 영상미디어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한 강의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김소영 영상원 영상이론과교수는 “창조적인 기획능력, 민주적 의사소통, 역할에 따른 자신의 특기적성 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5~19세 청소년이면 참가 신청 가능하며 이 가운데 15명을 선발한다. 7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영상창작계획서 또는 자기소개서를 영상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 발표는 7월 20일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영상원의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적 공공성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 영상 창작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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