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공정한 상거래 위한 특별점검 실시
신경화
| 2010-09-13 01:30:51
13~23일 16개 시․도 합동 특별점검
지식경제부
[시사투데이 신경화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제수용품 등의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기술표준원은 이 기간 동안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 정육점, 식품점, 청과물점, 수산시장, 대형유통업소,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저울의 정확도, 눈금변조여부, 검정기관의 검정여부, 사용공차초과 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와 소비자 불만이 많은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점검토록 할 예정이다.
기술표준원에서는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불법 저울류 사용 근절과 함께 공정한 상거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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