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자전거도로 조성현장 방문

최혜연

| 2010-09-27 11:16:02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최혜연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26일(일) 경기도 남양주시 및 양평군을 방문해 폐선된 채로 방치되어 있는 (구)중앙선의 폐철도부지와 북한강 폐철교를 활용해 남한강변을 따라 팔당대교에서 양평읍내까지 31km 구간에 조성 예정인 자전거도로 사업부지를 점검했다.

현재, 한강변 이북에는 행주대교부터 팔당대교까지 한강을 따라 63km의 자전거도로가 이미 조성되어 있으나, 팔당대교부터 양평까지는 일부지역에만 자전거도로가 간헐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동호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서울부터 양평까지의 자전거도로의 연결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맹형규장관은 시·군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과정상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남한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세계적인 명품자전거 도로‘의 조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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