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체질에 맞는 ‘과일색의 비밀과 건강’ 시식체험전
조시내
| 2010-10-11 10:49:08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과일색에 따른 기능성 생리물질의 차이와 영양소를 이해하고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체험전을 10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생물탐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레드푸드(Red food) 내 사전에 암은 없다, 옐로 푸드(Yellow food) 성인병은 물러가라, 그린 푸드(Green food) 초자연으로 가자, 화이트 푸드(White food) 콜레스테롤이 뭐야, 블랙푸드(Black food) 청춘 영원하리’ 라는 5가지 색깔별 과일과 채소 80여종을 전시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 추억과 흥미를 제공하고자 요일별로 화요일은 빨강, 수요일은 주황, 목요일 노랑, 금요일은 초록, 토요일은 빨강, 일요일은 초록 과일 등 색깔이 다른 과일 시식 체험 행사도 실시한다.
한편 포도, 토마토 등 물들이기를 통해 과일색의 다양한 활용법 알기 봉숭아꽃잎 등 다양한 야생화 물들이기를 통한 식물의 다양성에 대해 과일 스케치 그림 색칠해보기로 과일색에 대한 이해 또는 색종이로 과일 접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과일색과 생리기능성 물질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건강유지를 위한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