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여성가족부는 14일(수) 민간기업 인사부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 ’를 위한 워크숍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 및 여성친화기업, 금년도 가족친화기업 인증 신청기업 등이 참석하며 각 기업별 유연근무 추진상황 발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정부 정책방향 설명순으로 진행한다.

여성가족부는 그 동안 저출산 문제, 장시간 근로관행 등으로 일․가정이 어려운 직장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유연근무제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근로자․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유연근무제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토론회, 설명회, 워크숍을 10회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와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및 유연근무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기업 등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유연근무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편적 근무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제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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