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변인 임명...뉴미디어 소통 강화
김성일
| 2010-10-15 12:30:05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통일부는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15일 온라인 대변인을 공식 임명했다. 첫 온라인 대변인은 이승신 정책홍보과장이 담당하게 된다.
온라인 대변인은 통일부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및 블로그․모바일 웹페이지 등 뉴미디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총괄하며, 네티즌과 신뢰에 기반한 직접 소통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통일부 뉴미디어는 블로그 방문자 100만명, 페이스북 팬 4,000명, 트위터 팔로워 2,000명, 미투데이 친구 2,000명을 달성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뉴미디어 특성을 감안해 보도자료를 다양한 수단과 형태로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배포했던 통일부 공식 보도자료를 100자 이내의 「통일 트윗 뉴스」로 작성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즉각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통일부 주요행사 온라인 생중계 및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자료로 시각화해 국민의 이해도 및 접근성을 강화,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통일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스마트폰 이용 증가 추세를 감안해 통일부 정책고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북한지표 등 테마별 주요정책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도 개발․배포할 예정이다.
10월 말부터 서비스하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서는 스마트폰 유저들의 통일부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통일부의 입장과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또 통일부 홈페이지에 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연동 링크버튼을 설치해 상호 채널을 연계, 「종합적인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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