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력수급상황 긴급 점검
신서경
| 2010-12-27 09:34:07
전력수급 안정 위한 각 기관들의 대책 점검
지식경제부2
[시사투데이 신서경 기자] 지식경제부는 27일 전력거래소에서 전력수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전력거래소가 전력수급 현황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전은 수요관리 및 송․배전설비 운영대책, 6개 발전회사(한수원․중부․동서․서부․남동․남부발전)는 발전소 고장방지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에너지관리공단은 겨울철 에너지절약 홍보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각 기관들의 대책들을 점검하는 한편, 이상한파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에 정부 및 전력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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