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남북관계, 함께 하는 통일준비

정명웅

| 2010-12-29 10:02:09

2011년 통일부 업무계획 남북대화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통일부는 2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1년 통일부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2011년 통일부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2011년 3대 정책 추진목표로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 유도(對北), △바른 남북관계 정립(南北), △통일에 대비한 준비(對內)를 설정했다. 또한 3대 정책 추진목표를 성과 있게 달성하기 위한 통일부의 추진전략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중점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 3대 추진목표, 추진전략, 중점 추진과제 】

3대

추진목표

①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 유도 (對北)

② 바른 남북관계 정립 (南北)

③ 통일에 대비한 준비 (對內)

추진전략

①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지속 견지

② 주민 우선 접근

③ 상호주의 강화

④ 국론결집 노력 확대

중점

추진과제

① 북한의 근본적 변화 견인

② 북한 당국의 책임성‧진정성 견인

③ 북한 주민 우선의 대북정책 구현

④ 통일에 대비한 준비 노력

⑤ 남북교류협력 체계의 전면적 개편

⑥ 인도적 문제 해결 적극 노력

⑦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추진

⑧ 전방위 국론결집 강화

아울러, 통일부는 이상의 업무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하는 바른 남북관계를 세우는 한편, 2011년을 ‘통일에 더욱 다가가는 전진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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