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울림 환자, 겨울철 진료 많아

신서경

| 2011-02-14 09:04:43

‘귀울림’이란 외부자극없이 한쪽 또는 양쪽에서 소리가 난다고 호소하는 증상 귀울림 (이명) 환자, 겨울철 진료 많아(성별)

[시사투데이 신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귀 및 꼭지돌기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귀울림(이명 H93.1(양방)질환)’ 진료환자는 2002년 14만 2천명에서 2009년 26만 4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간(2002-2009년) 1.9배 증가(연평균 9.3%)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 진료환자수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11만명이고 여성은 15만 4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진료환자가 5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 5만 4천명, 40대 4만 2천명, 70대 4만명, 30대 2만 9천명, 20대 2만명 순(順) 이었다. 20세미만 연령에서도 1만 3천명이 넘는 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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