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분야 최고 상 ‘2011 한국 관광의 별’ 선정에 참여해 주세요

정미라

| 2011-03-23 11:49:35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국 관광의 별’ 후보자 추천 및 접수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민이 참여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의 상 선정이 시작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제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관광의 최고 상인 ‘2011 한국 관광의 별(Korea Tourism Awards)’ 수상자 선정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온라인 후보자의 추천․접수를 실시한다. 또 4월 말부터 한 달간 일반인과 전문가 추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3배수 추천을 진행한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2011 한국 관광의 별’은 스마트 관광 등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환경과 국내 여행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수상 부문을 개편해 관광 매력물(생태 관광 자원, 문화 관광 시설,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우수 시설), 관광 정보(스마트 정보 서비스, 단행본, 관광 안내소, 문화 관광 홈페이지), 관광 환대 시설(체험형 숙박 시설, 외식 사업장), 관광 프론티어(관광 프론티어), 특별 부문(공로자, 휴가문화 우수기업) 등 총 12개 세부 부문을 정하고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관광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통한 ‘한국 관광의 별’ 선정을 위해 <한국 관광을 빛낸 새로운 별을 찾아주세요>라는 제목을 걸고 ‘한국 관광의 별’ 온라인 웹사이트(award.visitkorea.or.kr)를 통해 3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12개 시상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여행 및 관광 분야 전문가 추천도 병행해 실시한다.

또 일반인 추천과 전문가 추천 결과, 다수 추천 기준으로 부문별 10배수로 압축된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한 달간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3배수로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의 심사평가 등을 통해 3배수의 최종 후보 중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5일 ‘2011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광부는 ‘한국 관광의 별’ 웹사이트를 대폭 개편해 수상자와 최종 후보까지 올랐던 개인과 기관․단체에 대한 소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이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온라인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활용해 ‘한국 관광의 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제정돼 10개 부문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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