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쇼 '더 트리플',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
윤용
| 2011-04-19 21:41:54
넌버벌 매직쇼 '더트리플, 시크릿뮤지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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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19일 오후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매직쇼 ‘더 트리플’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마술사 한설희 노병욱 김유정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더 트리플’에 대해 소개했다.
기존 마술쇼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기존 마술쇼는 콘서트 형식이 주를 이뤘다면 ‘더 트리플’은 넌버벌 퍼포먼스로 대사 없이 진행돼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면서 “옴니버스 쇼라고 할 수 있다. 폭넓은 마술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픈런으로 공연되는 특성상 ‘더 트리플’은 향후 출연진이 바뀌며 보다 풍성한 극을 이뤄낼 전망이다. 마술사 김유정국은 “앞으로 더 많은 마술사들이 쇼에 유연하게 등장할 수 있다. 흔하지 않은 시도로 공연이 자리를 잡아간다면, 마술사들이 참여하고 싶은 쇼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올 댓 페스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가족 구성원 모두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공연 관람을 위한 재능기부를 장기적으로 진행해 문화적인 소외계층을 줄여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트리플'은 명보아트홀 하람홀에서 화~금요일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 오후 4시와 7시에 공연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5만원. 02-511-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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